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효자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사랑하는 영웅시대♥'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편지글을 게재했다.
임영웅은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입니다. 저는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먼저 임영웅은 자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 17일 만에 2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한 것에 대해 영웅시대와 함께 축하했다. 그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0만 관객수를 돌파했네요!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는 익숙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와우"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도 몰~래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제가 봐도 너무 감동적이게 잘 만들어주셨더라구요! 시작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다가 웃다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영웅은 중장년층 팬들의 건강도 걱정했다. 그는 "늘 기적을 행하시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늘 감기 조심하시고, 식사도 많이 하시고! 그리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임영웅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가셔서요!'"라며 "여러분! 시간이 되실때 건강검진 꼭 하세요! 저는 며칠전에 했습니다! 제가 뭐라고 했죠?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세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건행"이라고 당부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하는 말을 새겨듣는 팬들을 위해서 영웅시대 자녀들의 건강 걱정을 대신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날도 영웅시대에게 건강과 행복 '건행'을 전파한 임영웅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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