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카이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소했다. 카이를 배웅하기 위해 엑소 멤버들이 모두 집합, 우정을 자랑했다.
카이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카이는 기초 군사 훈련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이어간다. 이날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이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엑소 멤버들이 모두 함께 모여 카이를 배웅했다. 이 사진은 엑소 공식 SNS를 통해 공개 됐다.
찬열은 자신의 SNS에 입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카이의 입대 소식은 지난 3일 갑작스럽게 알려졌다. 카이는 당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또 열심히 하면 된다. 20년을 열심히 살아왔다. 준비한 게 많아 아쉽고 속상하긴 하다. 그래도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카이가 어디 가겠느냐"라며 "밥 먹고 잠도 잘 자고 시험도 있으면 합격하고 무엇보다 꿈 잃지 말고 꿈 향해 달려가고"라고 다짐했다.

또 9일 카이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무료 팬 미팅을 진행했다. "못 보는 것에 대해 아쉽고 슬프긴 하지만 앞으로 훨씬 좋은 날들이 많이 있을 거다"며 "200살까진 무리더라도 관에 묻히기 전까지는 열심히 해보도록 할 테니까 그때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 별로 걱정이 안 된다"라고 입소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입소를 앞두고 지난 10일 까까머리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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