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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방탄소년단 "흑역사 보니 행복..노년단까지 가보자"[종합]

'10주년' 방탄소년단 "흑역사 보니 행복..노년단까지 가보자"[종합]

발행 :

안윤지 기자
방탄소년단 제64회 그래미어워드 현장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제64회 그래미어워드 현장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0주년을 맞이해 각자 소감을 전했다. 먼저 RM은 "참 별의 별 트윗이 많았네요. 차곡차곡 쌓인 흑역사들 보며 참 행복했고 기억은 때론 참 중요하고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 어떤 매체에서든 이런 좋은 기억들을 바라며 같이 걸어가요"라고 말했다.


진은 "10년이고 100년이고 항상 함께해요. 아미가 있어 제 인생이 참 행복합니다", 슈가는 "10년간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많은 트윗들을 했었네요. 우리 함께 방탄노년단까지 가봅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홉은 "여러분과의 추억이 가장 많고 의미 있는 소통 창구가 벌써 10년이라니 믿겨지지 않네요! 꾸준하게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늘 트위터 모양의 새처럼 여러분들의 곁을 맴돌며 좋은 일상들 공유할게요. 러뷰 아미"라고 전했다.


또한 지민은 "같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하네요. 많은 걸 같이 느끼고 같이 추억하니 외롭지가 않아요. 여러분 한테 저희도 늘 그런 존재로 위로가 되길 바래요", 뷔는 "어쩌면 10년보다 더 됐는데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기록 남긴 것들이라 뭉클하네요. 시간 있을 때 처음부터 다 한 번씩 다시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국은 "10년 동안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해 줘서 감사드리고 행복, 사랑이란 걸 조금이라도 혹은 많이 알게끔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10년 더 여러분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더라도 그냥 함께 걷고 싶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아직 많은 것들이 남아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그러니까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며 마음 속 깊이 남을 추억을 또 만들어가봐요. 사랑합니다 아미!"리고 말했다.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첫 앨범인 '2 COOL 4 SKOOL'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노 모어 드림)으로 시작했다. 이후 'N.O', '상남자', 'Danger'(댄져) 등으로 퍼포먼스형 힙합 그룹을 구축하던 방탄소년단은 2015년 앨범 '화양연화 pt.1' 타이틀곡 'I NEED U'(아이 니드 유)로 변화를 꾀한다. 'I NEED U'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으로, 그동안 방탄소년단에게 볼 수 없던 매력은 물론 대중적이고 친숙한 멜로디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후 'RUN', 'Butterfly' 등 명곡을 만들어 낸 방탄소년단은 2016년 '피 땀 눈물'로 큰 한방을 터트렸다. 그들은 'DNA'(디앤에이),'FAKE LOVE'(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ynamite', 'Butter' 등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21세기 비틀즈'란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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