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릭남이 K팝을 주제로 한 영화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에릭남은 23일 파라마운트와 하이브 아메리카가 공동 제작을 맡아 오는 2027년 2월 12일 개봉을 확정한 K팝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알리고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현지 기사를 캡쳐해 직접 공개했다. 영화의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에릭남은 이 영화에서 최근 화제작으로 떠오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유지영과 주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감독은 '와이키키', '서울 캠프 1986' 등을 연출한 벤슨 리가 맡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는 K팝 걸그룹을 찾는 TV 오디션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인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며 촬영은 한국에서 모두 진행되는 최초의 미국 스튜디오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남의 연기 활동은 2022년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가 처음이었으며 이외에도 '아바타:아앙의 전설'에서 목소리 연기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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