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해체한다.
4일 소속사 RBW 측은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공식 SNS에 향후 활동 관련 안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퍼플키스에 따르면, 멤버들은 RBW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하다가 결국 11월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퍼플키스 측은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BW 측은 "퍼플키스와 그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했다. 그동안 퍼플키스를 빛내준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서툴고 불완전한 날도 있었지만, 매 순간 열정을 다해 함께해 준 멤버들과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시는 플로리 분들 덕분에 모든 시간이 빛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퍼플키스는 2021년 3월 데뷔한 RBW 소속 걸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마마무 여동생'이라고 불렸다. 지난달 16일에는 두 번째 싱글 'I Miss My...'를 발매했다.
- 다음은 RBW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퍼플키스(PURPLE KISS)를 항상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플로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퍼플키스의 그룹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말씀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퍼플키스와 그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동안 퍼플키스를 빛내준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서툴고 불완전한 날도 있었지만, 매 순간 열정을 다해 함께해 준 멤버들과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시는 플로리 분들 덕분에 모든 시간이 빛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다정한 시선으로 퍼플키스를 사랑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