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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영규 발인..이주영 "늘 든든했던 존재..벌써 보고싶어"

故송영규 발인..이주영 "늘 든든했던 존재..벌써 보고싶어"

발행 :

허지형 기자
故송영규, 이주영 /사진=스타뉴스
故송영규, 이주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주영이 영면에 든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이주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야구소녀' 수인이 아버지로 처음 만나 이번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도 자연스레 볼 때마다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던 영규 선배님"이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공연은 선배님 덕분에 모두가 잘 마쳤다. 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며 "늘 우리에게 든든하고 커다란 존재였던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 이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다시 재회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논란 여파로 연극에서 하차했다.

/사진=이주영 SNS
/사진=이주영 SNS

송영규는 지난 6월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수원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가량을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논란 열흘 만에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타운하우스 모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당시 그의 지인이 이를 확인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송영규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고인은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에 엄수됐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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