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아가 고 안성기를 애도했다.
이상아는 6일 고 안성기의 생전 사진과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이상아는 "오래전 청룡영화제 사회를 함께 맡은 적이 있다. 작품에선 함께 해보지 못했지만 선배님의 인자함은 1회성인 진행을 함께 함으로써 너무 좋으신 선배님인걸 느꼈다"라며 "어린 후배가 행여 불편해 할까 농담도 해주시고 사진속의 모습처럼 웃음을 보여주시기도"라고 떠올렸다.
이어 "연기와 인기 그리고 인격 모두를 다 갖고 계셨던 정말 존경받을 수밖에 없던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최고의 배우셨습니다 기억 할게요 안성기 배우를"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입원 엿새만인 이날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2019년 혈액암 판정을 받았지만, 투병 중에도 영화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등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고인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운구에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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