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이 밴드 DAY6(데이식스)가 노래 히스토리를 담은 비주얼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월 4일 그룹 공식 SNS 채널에 'DAY6(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텐스 애니버서리 어나운스먼트 : 더 데케이드 오브 어스) 영상을 게재하고 DAY6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해당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DAY6 공식 SNS 채널에 이들의 음악 서사를 표현한 비주얼 아트워크를 오픈 중이다.
10일 0시 10분에는 시아노타입 기법(청사진법)을 활용한 푸른빛 이미지의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비주얼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청춘을 주제로 노래한 'Youth'(유스) 앨범 시리즈의 뜨거웠던 순간들을 여름 이미지로 풀어냈고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멜로디가 어우러져 청량감을 살린다. 오전 9시 8분 'Beautiful Feeling'(뷰티풀 필링)은 작가, 조향사, 회사원, 부두 선원이 그려져 데뷔 이래 성사된 네 번의 팬미팅 각 콘셉트를 연상케 했다. 오후 7시 15분에는 네 멤버를 떠올리게 하는 아스키 아트 디자인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비주얼 아트워크 여섯 번째 챕터를 장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The Book of Us'(더 북 오브 어스) 앨범명으로 전개한 북 시리즈의 시간과 흔적을 한 페이지 안에 녹여내 추억을 상기시킨다.


DAY6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를 발표한다. 신보는 2019년 10월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2025년 5월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이후 새롭게 보이는 신곡으로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30일~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에 돌입한다. 국내 밴드 사상 첫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에 이어 9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방콕, 10월 18일 호찌민, 2026년 1월 17일 홍콩,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열고 향후 더 많은 개최지를 추가 발표,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DAY6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