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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싱가포르 워터밤도 접수 완료

비투비 이민혁, 싱가포르 워터밤도 접수 완료

발행 :

김수진 기자
이민혁/사진제공=워터밤
이민혁/사진제공=워터밤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싱가포르를 열광으로 물들였다.


이민혁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비치(Siloso Beach)에서 열린 '워터밤 싱가포르 2025(WATERBOMB SINGAPORE 2025)' 무대에 올라 역대급 섹시 포텐을 터트리며 '워터밤 남신' 위엄을 증명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이민혁은 앞서 워터밤 서울, 속초 공연에도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이민혁은 지난 7월 발매한 EP 앨범 '훅(HOOK)' 타이틀곡 '보하라(Bora)'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절제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공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 외에도 '브이(V)', '젖어(Wet)', '붐(BOOM)' 등 큰 사랑을 받은 솔로곡은 물론 비투비의 '하이어(Higher)', 서은광과 결성한 구공탄(90TAN)의 '탕탕탕(TANG TANG TANG)'까지 수많은 명곡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물줄기를 맞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공연 대가'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이민혁은 공연 도중 상의를 탈의,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선명한 초콜릿 복근이 돋보이는 '핫 보디'로 섹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명불허전 '워터밤 남신'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싱가포르 워터밤을 열광으로 물들인 이민혁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훅 - 후 : 킹(HOOK - WHO : K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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