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비투비 임현식 "2년 연속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영광" [일문일답]

비투비 임현식 "2년 연속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영광" [일문일답]

발행 :

허지형 기자
비투비 임현식 /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
비투비 임현식 /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

그룹 비투비(BTOB) 임현식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뜬다.


지난달 22일 발매된 임현식의 디지털 싱글 '나의 대답' 뮤직비디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JIMFF 스페셜 초이스-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


2005년 출범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영화제로, 전 세계 우수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음악영화의 대중화와 장르화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뮤직비디오라는 장르의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JIMFF 스페셜 초이스-뮤직비디오 어워즈'를 신설했다.


'나의 대답'은 설렘과 행복 뒤 서서히 밀려올 걱정과 불안감까지, 사랑이라는 감정 안에서 눈빛을 통해 전해지는 수많은 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곡이다. 임현식이 직접 출연한 '나의 대답' 뮤직비디오는 폐허 속 홀로 남겨진 남자가 사랑했던 연인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순간들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임현식의 미니 2집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 타이틀곡 '고독한 바다(La Mar)' 뮤직비디오 촬영기는 지난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한국경쟁 장편 부문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임현식은 해당 작품으로 지난 6월에도 '2025 국제해양영화제'에 배우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전작에 이어 자작곡 '나의 대답'으로 2년 연속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게 된 임현식은 오는 5일 진행되는 '뮤직비디오 어워즈' 행사에 참석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비투비 임현식 /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
비투비 임현식 /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

다음은 임현식의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뮤직비디오 어워즈' 특별상 수상 관련 일문일답.


Q. 2년 연속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요?


A. 음악과 영상, 그리고 영화를 모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2년 연속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올해 신설된 '뮤직비디오 어워즈' 특별상 주인공이 됐는데,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요?


A. 제천국제음악영화제답게 '뮤직비디오 어워즈'가 생겨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신설되자마자 큰 상을 받아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또 감사합니다.


Q. '나의 대답' 뮤직비디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잿빛 폐허에 외로이 머무는 제가 문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답던 순간들을 마주하지만, 결국에는 문을 닫고 시간의 순환을 끝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Q. 전작 '고독한 바다'에 이어 권진모 감독과 작업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A. '눈빛 연기가 중요하겠다'라고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Q. GV 행사로 관객들과 만남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A.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GV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고, 또 오랜만에 팬분들도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Q.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떤 감정을 전하고자 했는지,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A. 아름다운 사랑의 행복과 그와 반대되는 걱정과 불안한 감정을 동시에 눈빛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감정을 집중해서 다스려 봤지만 너무 어려워서 '내가 눈이 좀 더 컸으면 표현하기 쉬웠을까'라고 혼자 우스운 생각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Q. 뮤직비디오 촬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고독한 바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온몸이 다 젖었었는데, 이번에는 낡은 수영장에서 발만 조금 젖는 신이 있어 그 부분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촬영했던 실내 스튜디오가 저의 첫 솔로곡 '스위밍(SWIMMING)'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곳이어서 더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Q. 세밀한 감정이 담긴 눈빛 연기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정극 연기에도 도전할 생각이 있나요?


A. 아직은 음악적으로 더 많이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최우선이지만 영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믿고 듣는 그룹' 비투비 활동을 시작으로 '만능 싱어송라이터'에 이어 배우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A. 이제는 영화인이라는 타이틀도 생겼으니 언젠가 영화 음악에도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성장해서 음악으로 영화를 표현해 보고 싶어요.


Q. '나의 대답'과 뮤직비디오를 사랑해 준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생각보다 더 깊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더 좋은 음악과 영상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계속 응원해 주세요!


추천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