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최고의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진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FAN N STAR Choice Awards SOLO)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팬앤스타 초이스'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가장 사랑한 K팝 아티스트 그룹과 솔로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2025년 7월 기준 1년 내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팬들이 직접 뽑은 해당 투표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진은 363만 2290표를 얻어 42%의 득표율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진은 군입대 전인 지난 2022년에 이어 또다시 이 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2022년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중 최초로 개인부문에 선정돼 존재감을 빛내며 감동적인 수상 소감과 함께 큰 화제가 됐다.

진은 'Don't Say You Love Me'(돈 세이 유 러브 미)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 투표에서도 쟁쟁한 인기 그룹들을 제치고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해당 상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OST 및 이벤트성 컬래버레이션을 제외하고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 중 전 세계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5월 16일 발매된 진의 솔로 미니 2집 'Echo'(에코)의 타이틀곡인 'Don't Say You Love Me'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전 세계) 차트(5월 25일 자)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곡 중 아시아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노래다.
'Don't Say You Love Me'로 진은 일본 스포티파이에서 73일간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는 스포티파이 재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K팝 솔로 기록이다.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스포티파이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 진의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8월 31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 2025년 K팝 곡 중 가장 빠른 속도인 107일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하며 역사를 썼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127일간 진입, 2025년 K팝 가수 노래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유지했다. 지난 18일에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4위(9월 17일자)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 톱 10에 70일 동안 진입을 기록, 2025년 노래 중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톱 10에 70일 이상 머문 최초이자 유일한 노래에 등극했다. 20일에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4위(9월 19일자)를 차지, 계속해서 톱 10 진입을 유지하며 전 세계에서 롱런 중이다.

진은 미국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곡(7곡)을 보유한 솔로이스트이며 진의 'Echo'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5주 이상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2025년 K팝 솔로 앨범 기록을 세웠다. 진은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또 진은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로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중 가장 높은 수익(3250만 달러)과 가장 많은 관객 수(21만 7000명)을 달성, 신기록으로 역사를 쓰는 등 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사랑받는 솔로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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