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최승철)가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휴고 보스(HUGO BOSS) 2026 S/S 컬렉션 쇼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런웨이에 첫 데뷔했다.
브라운 레더 트렌치코트로 완성한 완벽한 피날레
에스쿱스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격자창을 가진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의 런웨이에서 브라운 레더 트렌치코트를 착용하고 런웨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블랙 테일러링 위에 입은 롱 코트는 보스의 '비유어 오운 보스Be Your Own BOSS'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구조적인 멘즈웨어와 뉴트럴 톤의 컬렉션과 조화를 이뤘다.이날 컬렉션 쇼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2024년 3월부터 보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에스쿱스는 5월에 뉴욕 멧 갈라에서 화려한 등장으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뒤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런웨이에 데뷔했다.
"봄엔 메트 갈라, 가을엔 밀라노" 팬들의 뜨거운 반응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소셜미디어 X에서는 #SCOUPSxBOSSMFWSS26, #BeYourOwnBOSS, #MilanFashionWeek 등의 해시태그가 트렌드에 올랐으며, 팬들은 라이브스트림 클립을 공유하며 축하 메시지를 이어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올봄엔 메트 갈라, 가을엔 밀라노 패션위크"라며 에스쿱스의 글로벌 패션계 행보를 언급한 팬들의 반응이다. 에스쿱스는 지난 5월 메트 갈라에서 한복의 저고리에서 영감을 받은 보스 맞춤 정장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 데뷔로 그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보스 컬렉션 쇼의 공식 유튜브 생중계에는 전 세계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이 몰려들어 실시간으로 응원 댓글을 쏟아냈다.
많은 팬들이 에스쿱스가 런웨이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에 주목했다. "에스쿱스가 쇼의 피날레를 했다고?! 와 정말 자랑스러워!" "에스쿱스가 쇼를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 대단해!"같은 흥분된 반응이 이어졌다.
또 "에스쿱스가 피날레를 담당했다니, 진짜 맛있는 디저트는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다는걸 보스가 잘 아는군"("Scoups closing the show. Boss really knows to keep the dessert for last️")라는 재치 있는 댓글부터, "보스는 정말 에스쿱스를 보스처럼 대우한다"("BOSS really treats SCOUPS like a BOSS")라는 감탄까지 다양했다.

한 팬은 "에스쿱스가 앰배서더로 참석해서 인터뷰할 거라 생각했는데 , 모델로 나와서 쇼를 마감할 줄은 몰랐다! 에스쿱스는 정말 모델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아"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같은 해에 멧 갈라와 런웨이 모델 데뷔까지, 우리 보스 에스쿱스 정말 자랑스러워"라며 그의 올해 패션계 행보를 놀라워하는 팬들의 반응이 가장 많았다.
업계 관계자들과 글로벌 라이브스트림 시청자들이 주목한 가운데, 에스쿱스는 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