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가 운영하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 앨범 차트(Circle Album Chart) 기준,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유럽의 빌보드'라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 해외 음악 매체 '팝 코어'(Pop Core) 공식 계정에 따르면, 'GOLDEN'은 써클 앨범 차트 역사상 판매량 300만장을 달성한 최초의 솔로 앨범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023년 11월 발매한 'GOLDEN'은 써클차트가 발표한 '2023년 누적 앨범(Physical) 판매량 톱15'에서 270만 2453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K-팝 솔로 남녀 가수를 모두 포함해 2023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발매 2달도 안된 기간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막강한 영향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GOLDEN'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면 써클차트로부터 부여받는 '더블 밀리언'(2M) 인증을 획득했다.
또 위버스 앱에서만 들을 수 있는 QR 코드 형식의 플랫폼 앨범인 'GOLDEN (Weverse)'도 25만 장을 달성해 '플래티넘'(Platinum) 인증까지 함께 획득했다.
앞서 'GOLDEN'은 발매 5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이에 따라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GOLDEN'은 발매 2주 만에 총 250만 1158장이 판매됐다.
정국은 'GOLDEN' 단 하나만으로 총 920만 앨범 세일즈(EAS)를 달성하며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4년 'GOLDEN'은 10년 동안 발매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840만) 신기록도 세웠다.
'GOLDEN'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25주 동안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8주 간 머물렀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 '최단'으로 62억 누적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는 발매 이후 총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14일 동안 1위를 차지했고,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7일 이상 1위에 랭크됐다.
애플 뮤직(Apple Music)의 '월드와이드(전세계)와 유러피안(유럽) 앨범' 차트에 각각 620일, 530일 이상 초장기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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