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4일 데뷔 7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낮 12시에는 2019년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2집 '트레저 EP.2 : 제로 투 원(TREASURE EP.2 : Zero To One)'에 수록돼 오직 CD로만 감상할 수 있었던 '프롬(From) (2018)'의 음원이 깜짝 발매됐다. 이 곡은 에이티즈가 KQ 펠라즈(KQ Fellaz) 연습생 시절 선공개했던 팬송으로, 특별한 기념일에 '팬 사랑'이 가득 담긴 음원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오후 3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주년 특별 기획 예능 콘텐츠 '동거동락 777'이 공개됐다.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영상에서 멤버들은 댄스 신고식부터 방석 퀴즈, 쿵쿵따 등 미니 게임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유쾌한 예능감과 팀워크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티즈는 오후 7시 깜짝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에이티즈의 7주년 기념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 멤버들은 1년 전 데뷔 6주년 당시 진행했던 인터뷰를 돌아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역대급 스케일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유람선터미널에서 선상 이벤트 '앵커, 앙코르(Anchor, Encore)' 이벤트가 펼쳐졌고, 팬들은 7주년 기념 유람선에 올라 에이티즈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겼다.
23일 전국 12개 CGV 극장에서는 7주년 기념 스페셜 컴필레이션 공연 실황 '에이 투 지 온 스크린(A TO Z on screen)' 상영회도 열렸다. 전 회차 싱어롱으로 운영돼 팬들은 에이티즈 공식 응원봉 라이티니(LIGHTINY)를 흔들며 영상을 즐겼고, 관람객 전원에게 리미티드 특전도 증정돼 특별함을 더했다.
24일 7주년 당일에는 하이라이트인 서울 남산서울타워 라이팅 이벤트가 펼쳐져 팬들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들었다. 이날 오후 8시 남산서울타워가 에이티즈의 로고 모양으로 점등돼 압도적인 장관이 연출됐다.
같은날 '에이티즈_7주년_항해는_계속된다', 'A_TO_Z'가 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에이티즈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차 증명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멤버 8인 전원 7년 재계약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서로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완전체 재계약을 이뤄낸 이들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누비며 환상적인 '금빛 신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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