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빅뱅 20주년 콘서트를 스포했다.
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베멘쉬' 인 서울 앙코르(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를 개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지난해 컴백하고 1년이 지났다. 아주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다. 한 해를 열심히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하루 너무 소중하고 특별한 날들이었지만 발자취를 살펴보자면 작년 '마마' 무대, '굿데이' 예능 프로그램, 여러 페스티벌도 갔었다. 그리고 다시 올해 '마마' 무대에 올랐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 무대에도 섰고, 옥관 문화훈장도 받았다. 얼마나 멋있는 줄 아냐. 우리가 같이 보낸 거지 않나. 정말 수고 많았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내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내년에도 많다"며 "내년에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한다. 드디어 민증 같은 것을 딱! 20살 때는 성인식을 치를 예정이다. 성인식이라 19살이 넘어야 할 수도 있다. 4월부터 미국에서 워밍업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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