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현호가 신곡 '좀 치네'로 컴백한다.
소속사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현호가 오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좀 치네'를 발매한다"며 "신곡에서는 박현호만의 시원한 가창력과 에너지로 트로트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현호는 아내 은가은의 임신 소식 이후 신곡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경사를 맞게 됐다.
이날 낮 1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호텔로 향한 박현호가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결을 앞둔 듯한 모습을 액션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연출로 담아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보이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해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1,2,3 go!', '사랑은 소리 없이', '웃자' 등의 곡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박현호는 지난 4월 5살 연상의 가수 은가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둘은 결혼 6개월 만인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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