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창완밴드가 생각하는 '위로'는 어떤 모습일까.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팡타개라지에서 김창완밴드의 새 싱글 '세븐티(Seven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창완은 현대인들에게 노래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묻자 "'위로'라는 게 현대인들에게 화두가 된 것 같은데 현대인들이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쫓길 수밖에 없는 시간에서 비롯되는 거 아닌가 싶다. 물론 나의 노래가 위로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야말로 위로를 목말라하는 환경이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난 그렇게 진단할 여력이 없지만 솔직히 '내 곡이 위로가 됐어요'라고 하면 '어떤 심정이길래 노래 한자락이, 바람결 같은 게 위로가 됐을까' 싶다. 굉장히 안타깝다. 나는 나 스스로 '위로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안 하는 편이다. 어린 나이에 맏이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고.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김창완밴드의 새 싱글 '세븐티'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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