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신곡 안무를 제대로 보여줬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21일 오후 9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의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선보인 공식 뮤직비디오가 한국의 길거리 풍경과 노포, 멤버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안무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영상은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한 쇼핑센터를 무대로 삼았다. 이곳의 야외 복도, 계단, 옥상 사다리, 횡단보도 등이 화면의 구도를 만드는 요소로 활용됐다. 다섯 멤버가 가로로 놓인 횡단보도 위에서 추는 춤은 쉴 새 없는 동선 변화를 한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과 과감한 줌인·줌아웃으로 음악이 가진 '날것'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가사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안무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경고를 의미하는 'that's red-red'와 '팔랑귀 팔랑귀' 같은 재치있는 가사를 부를 때 양손을 귀 주변에서 흔들고 양팔로 X자를 그린다. 따라 추기 쉬운 동작을 취하면서도 코르티스만의 멋은 포기하지 않았다. 멤버들의 느낌이 살아있는 군무, 중독성 있는 리듬에 맞춘 움직임이 보는 맛을 더한다. 미니 1집에 이어 이번에도 숏폼 챌린지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코르티스는 공동 안무가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이 춤의 초안을 하나씩 쌓아올렸고 제작진과 협의해가며 세세한 부분을 잡아갔다. 1990년대 에어로빅, 셔플 댄스, 테크토닉 등을 탐구하며 영감을 찾고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2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REDRED Release Party'(릴리즈 파티)에서 "처음에는 막히는 부분이 많았지만 최종 믹싱 후 깨지는 듯한 소리가 곡의 매력을 살려주면서 작업이 빠르게 진행됐다"라는 후일담을 전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는 계속 만날 수 있다. 코르티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미니 2집 'GREENGREEN'을 5월 4일 정식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두 번째 릴리즈 파티를 통해 수록곡 라이브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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