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신곡과 전작을 가리지 않고 두루 포진시키며 막강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6일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9일 자)에 따르면 KATSEYE의 'PINKY UP'이 '핫 100' 71위를 차지했다. 앞서 28위에 올라 팀의 동차트 최고 데뷔 성적을 갈아치웠던 이 곡은 이로써 '핫 100' 3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전 세계 온라인 스트리밍·디지털 다운로드 데이터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62위에 자리했다. 작년 6월 공개된 라틴 팝 장르의 곡 'Gabriela(가브리엘라)' 또한 이 차트 125위에 랭크돼 45주째 '인기 롱런'을 이어갔다.
앨범 차트에서도 KATSEYE의 존재감은 돋보인다. '빌보드 200'에서 4위(2025년 7월 12일 자)를 찍었던 이들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113위에 올라 44주 연속 차트인 했다. 2024년 8월 발매된 데뷔 EP 'SIS(Soft Is Strong)'도 168위로 이번 주 '빌보드 200'에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KATSEYE의 이 같은 성과는 미국 독립레코드샵연합(CIMS)이 매년 4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에서 두각을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KATSEYE는 이 기간에 한정반을 내놓아 올해 '레코드 스토어 데이' 판매량 차트 14위에 오른 바 있다. 현지 음반 수집가와 대중 모두에게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이들인 만큼 이번 한정반뿐 아니라 구보까지 동반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 이외에도 KATSEYE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입지를 다졌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서 'PINKY UP'은 42위, 'Touch(터치)'는 82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4월 24~30일 자)에서는 'PINKY UP'이 61위, 'Gabriela(가브리엘라)'가 111위에 자리하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KATSEYE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아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와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이들은 오는 8월 세 번째 EP 'WILD(와일드)'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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