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Jungkook)이 4일 도쿄 하라주쿠 캘빈클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CKJK' 컬렉션 일본 런칭 이벤트에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 민규와의 훈훈한 케미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타임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CKJK 컬렉션은 정국이 캘빈클라인과 협업해 선보인 20피스 한정 컬렉션으로, 그의 오토바이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트러커 재킷·배기 진 등 캘빈클라인 스테이플에 커스텀 하드웨어와 'CKJK EST. 2026' 로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19일 온라인 출시 직후 몇 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이번 하라주쿠 이벤트는 일본 오프라인 첫 선보임이었다. 정국은 이날 컬렉션 피스를 직접 착용하고 등장했다. 블루 데님 셔츠에 데님 팬츠, 등판에 자신의 이름이 굵은 흰 글씨로 새겨진 챠콜 레더 재킷을 매치하고 블랙 부츠와 시그니처 실버 후프 이어링으로 마무리한 룩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세븐틴 민규와의 케미가 화제였다. 캘빈클라인 앰배서더로 함께 참석한 민규가 정국의 CKJK 로고를 가리키며 장난치는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dreamjeons는 "민규가 정국 가리키고, 정국 가리키고, 다시 CKJK 가리켰다"며 영상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장 내 오토바이 디스플레이를 유심히 바라보는 정국의 모습도 "바이커 본능 발동"이라는 반응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캘빈클라인 일본 법인 PVH 재팬 대표는 공식 SNS에 "하라주쿠 매장 앞에 모든 시선이 정국에게 집중됐다. 스펠바운드(#spellbound)"라고 올리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 @jeonIves는 "그의 눈빛"이라는 짧은 한 마디와 함께 정국의 현장 사진을 공유해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국은 이벤트를 마치고 나가면서 밖에서 기다리던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해 따뜻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국은 2023년 캘빈클라인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과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CKJK 컬렉션은 그 협업의 정점으로 꼽히며, 하라주쿠 이벤트와 동시에 싱가포르·태국·시드니·멜버른·대만·말레이시아·상하이 등 전 세계에서도 팝업 이벤트가 동시 개최돼 글로벌 열기를 더했다. 한편 정국은 현재 BTS의 'ARIRANG' 월드투어를 소화하는 와중에도 왕성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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