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뮤직 페스티벌 '벨포레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충북 증평의 대표적인 복합 휴양 리조트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모토아레나 일원에서 개최된 야외 음악 페스티벌 '벨포레위크 - 마이볼륨(My Volume)'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 및 공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부권 지역민들을 위해 차별화된 라인업과 기획력으로 마련돼 벨포레 리조트가 단순한 휴양 시설을 넘어 중부권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신지로 우뚝 섰음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과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전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민 할인과 인근 지역 대학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전격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문화적 갈증이 있던 지역 청년층과 주민들에게 고품격 페스티벌의 문턱을 낮추며 진정한 로컬 상생형 문화 축제로서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또한, 공연 당일인 6일 현충일을 맞아 주최 측과 아티스트, 관객들은 축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엄숙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초여름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성숙하고 뜻깊은 시작은 현장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된 무대는 국내 인디 씬과 메인스트림을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9개 팀이 총출동해 화려한 릴레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레이턴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공원, 까치산,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드래곤포니, 원위(ONEWE) 등 실력파 밴드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사이케델릭 록 밴드 쏜애플의 몰입도 높은 공연, 그리고 대한민국 펑크 록의 전설 크라잉넛의 폭발적인 무대까지 이어지며 모토아레나를 찾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관객들을 위한 편의 공간과 즐길 거리도 돋보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피크닉존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함께 구성돼 연인 및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 F&B존과 맥주·워터바 등이 알차게 마련돼 관객들이 장시간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벨포레 리조트 관계자는 "지리적 장벽을 넘어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충청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 그리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조해 준 스태프 및 유관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묵념으로 시작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끝난 이번 페스티벌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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