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 '한남더힐' 한 채를 127억원에 매도해 8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진은 지난 4월 한남더힐 전용 233㎡(92평형)를 127억원에 매도했다. 진의 집을 사들인 매수자는 1979년생 A씨로, 이번 거래에서도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은 2019년 7월 44억90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곳으로, 진은 약 7년 만에 82억1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이번 거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재개되기 직전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진은 이번에 매도한 주택을 포함해 한남더힐에 총 3채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전용 206㎡(81평형)와 지난해 175억원에 매입한 전용 243㎡(100평형) 펜트하우스 등 2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남더힐은 2011년 준공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2층, 32개 동, 총 600가구 규모 57~240㎡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한남더힐은 국내 대표 부촌 아파트로서 재계, 연예계 인사들이 다수 거주했거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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