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권진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록 앨범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어나더는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권진아의 새 EP 'SAVE ME'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7월 15일 앨범 발매 소식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티저에는 새 앨범명 'SAVE ME'와 함께 트랙리스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ONSTER'를 비롯해 선공개곡 'Rain on me', 'WHO CAN CHANGE', '87days', 'Don't Save Me'까지 권진아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된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단연 권진아의 '장르 변신'이다. 그간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권진아가 본격적인 록 장르에 도전한다는 소식은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앞서 권진아는 지난 16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티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게 발라드를 하는 게 정답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내 안엔 너무 많은 장르와 자아가 있고, 그걸 풀지 않으면 못 살겠다"며,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라고 록 장르에 도전하게 된 솔직하고 강렬한 포부를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권진아는 7월 15일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6시 수록곡 'Rain on me'를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먼저 달군다. 22일에는 권진아의 일상과 음악 작업기, 'Rain on me'의 탄생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선공개곡 'Rain on me'는 2000년대 초반 모던록 감성과 밴드 사운드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이다. 권진아표 '을의 연애'를 대변할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권진아가 직접 연주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담담하게 내뱉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슬픔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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