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 지민, 뷔, 진, 제이홉, RM, 슈가)의 볼티모어 첫 공연에서 뷔의 땀에젖은 무대 위 한 장면이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볼티모어 첫 무대를 가졌다. 다음 날인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 뷔가 땀에 흠뻑 젖은 채 탱크톱과 카고팬츠 차림으로 격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모습이 팬 카메라에 포착되며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빠르게 퍼졌다.
특히 젖은 머리를 넘기며 고개를 젖힌 순간을 담은 직캠이 인기를 끌었다. 팬 계정이 촬영한 영상을 다른 팬 계정이 공유하며 "이게 미친 거 아냐"는 감탄을 남겼고, 해당 게시물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른 팬이 찍은 사진에서도 뷔가 같은 의상으로 벨트에 손을 얹은 채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연장의 다른 멤버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공연 도중 정국, 지민, 제이홉 등이 함께 리액션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화제를 모았는데, 흰 티셔츠 차림의 정국과 검은색 상의의 지민, 노란 머리의 제이홉이 나란히 손을 흔들며 호응하는 장면이었다.
이번 볼티모어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폭스보로에 이어 두 번째로 찾은 미국 동부 스타디움 투어 일정이다. 공연 당일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볼티모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메시지를 남겼고, 볼티모어 교통당국은 공연 전후 극심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는 안내를 내놓기도 했다.

이날 공연장인 M&T 뱅크 스타디움은 7만 명이 넘는 수용 인원을 갖춘 대형 경기장으로, 이틀 공연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노멀', '버터', '믹 드롭', '불타오르네', '다이너마이트', '훌리건', '아이돌' 등 데뷔 초기부터 최신곡까지 아우르는 21곡 구성의 셋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볼티모어 이후에는 텍사스 알링턴 등 미국 내 남은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