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비움의 미학'을 전하는 명언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인도의 주요 경제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The Economic Times)는 최근 지민의 발언을 '오늘의 명언'으로 선정해 조명했다.
이코노믹타임스가 소개한 발언은 "마음의 크기가 커졌다는건 그만큼 많은 것들을 비워냈다는 뜻"이다. 이 말은 BTS 다큐멘터리 영화 'BRING THE SOUL: THE MOVIE'에서 나온 것으로, 매체는 감정적 성장이 더 많은 짐을 짊어지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일깨운다고 설명했다.
당시 지민은 "지금까지의 저와 비교해서 마음의 크기가 좀 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안에 있는 것도 많이 비워냈다고 할 수 있는 건데 뭔가 응어리짐을 다 걷어내고 되게 여유롭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을 용서하고 치유하며 놓아줄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강해지고 가벼워지고 행복에 더 열린 상태가 된다"고 전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지민을 뛰어난 표현력과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여 온 아티스트이자 현대 팝 음악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또 음악 활동을 넘어 진실성, 친절함, 감정적 개방성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그의 노래가 정체성, 취약성, 치유, 자기 수용 등의 주제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지민의 여정은 진정성과 감정적 진실이 문화와 세대를 넘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민의 말은 진정한 힘이 모든 상처를 붙잡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놓아줄 용기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며 "더 큰 마음이란 더 큰 고통을 품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뒤로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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