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엔하이픈이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하며 3주 연속 K팝 앨범 빌보드 200 1위라는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는 30일(현지 시각)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엔하이픈 8번째 미니앨범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가 2026년 9월 5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빌보드는 "'더 신 : 블리스'는 이번 집계 기간 9만8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라며 "앨범 판매량이 9만2000장으로 집계됐고 SEA는 6000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이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2020년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BORDER : CARNIVAL'로 빌보드 200 차트 18위로 첫 입성한 이후 미니 4집 'DARK BLOOD'와 미니 5집 'ORANGE BLOOD' 4위, 미니 6집 'DESIRE : UNLEASH' 3위, 정규 2집 'ROMANCE : UNTOLD'와 미니 7집 'THE SIN : VANISH' 2위를 거쳐 이번 미니 8집으로 마침내 1위 고지를 밟았다.
엔하이픈은 2022년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미국 내 연간 CD 판매량(빌보드·루미네이트 조사) 8위를 차지하며 처음 톱10에 들었고, 2024년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36만 3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3위로 올랐다. 이후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은 2026년 상반기 미국 실물 앨범 판매량 2위에 랭크됐다.
지난 21일 발매된 '더 신 : 블리스'는 금기를 깨고 도피를 선택한 연인이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풀어낸 앨범. 이 앨범은 국내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초동 209만 9048장의 판매고로 통산 5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완성했다.
엔하이픈의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와 함께 사상 첫 K팝 앨범의 3주 연속 빌보드 200 1위라는 새 역사도 쓰여졌다.
엔하이픈에 앞서 스트레이키즈 'THIS & THAT'과 캣츠아이 'WILD'가 나란히 22일과 29일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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