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국립경기장 단독 공연 성료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MUFG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현장에서는 11월 도쿄돔 추가 공연 소식까지 깜짝 발표되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연뒤 엑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공연현장을 담은 팬캠과 현장사진등이 쏟아지며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가 온라인으로 생생히 전해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월드투어 'RUN IT'의 일본 공연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앞서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트와이스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이 경기장 무대에 섰던 데 이어, 남성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으로 이 무대에 서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틀간 총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에서는 신곡 '디스 앤 댓(This & That)'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였고, 멤버들이 무대를 내려와 객석 통로를 직접 걸으며 팬들과 손을 맞잡는 등 친밀한 교감의 순간도 여러 차례 연출됐다.
특히 마지막 날 공연에서는 현진이 "사랑해"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인사를 전해 뭉클한 순간을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과 오랜 인연이 있는 일본 가수 라이스(LiSA)는 이들의 무대를 두고 에너지 넘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와, 경기장을 두루 돌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 날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도쿄돔에서 추가 공연을 연다는 깜짝 발표가 나오며 현장 함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이 도쿄돔 무대에 서는 건 2024년 11월 'dominATE JAPAN' 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로써 9월부터 10월까지 나고야 반텔린돔, 오사카 교세라돔, 후쿠오카 페이페이돔까지 도는 일정을 포함해, 이번 일본 투어는 총 10회 공연에 누적 관객 52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어는 그룹의 상승세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발매된 미니앨범 '디스 앤 댓'은 22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발매와 동시에 9번째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1세기 들어 이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바 있다.
이런 상승세를 등에 업고 치른 이번 도쿄 공연은 현지에서 생중계 서비스(훌루)로도 송출됐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엑스 (트위터)에서 한 팬은 "스트레이 키즈 역사에 남을 국립경기장 공연 둘째 날"이라며 현장의 감격을 전했고, 다른 팬은 "스테이 아리가토오오오"라는 감사 인사를 곡 제목과 함께 남기기도 했다. "오늘 무대에서 너무 즐거워하는 스트레이 키즈를 보니 나도 행복하다"거나 "이건 그냥 아우라 그 자체다, '안녕'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며 벅찬 소감을 전한 팬들도 있었다.
스트레이키즈의 공식 일본 계정 역시 공연 종료 후 "국립경기장이라는 장소마저도 STAY(팬덤명)의 큰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이들의 인사를 남기며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25일 일본 정규 미니앨범 4집 '스이아츠(SUIATSU)'를 발매할 예정이라,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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