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여러 아이돌들이 생일에 기부를 하며 그야말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그 단위는 '억' 소리가 절로날 정도다.
몇 해 전부터 아이돌 문화 중 생일에 기부를 하는 '선한 플렉스(flex)' 문화가 생겨났다. 올해 특히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일부 그룹은 아이돌 멤버 전원이 '억 단위'의 기부 행렬을 펼쳐 훈훈함을 배가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2월 18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아산병원에 2억 원과 초록우산에 1억 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사용됐다. 제이홉은 해당 기부를 통해 초록우산의 누적 후원금이 10억 원 이상인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RM은 지난해 9월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의료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전원이 '생일 억 단위 기부' 릴레이를 실천했다. 9월 15일 필릭스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각 1억 원씩, 사단법인 북스인터내셔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각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전날인 9월 14일 한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창빈은 8월 11일 삼성서울병원에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월 8일 생일인 아이엔은 취약계층 암 환자와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한 치료 지원 목적으로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방찬과 리노가 각각 생일 10월 3일, 10월 25일에 2억 원을 쾌척했으며, 현진과 승민이 3월 20일, 9월 22일에 1억원 씩을 기부했다.


그룹 NCT 멤버들도 통 크게 생일 기부를 했다. 도영은 2월 1일 생일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자립준비 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성은 삼성서울병원에 자신의 생일 날짜 2월 5일 숫자에 맞춰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9월 13일 생일을 기념해 1억 원을 기부,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2월 9일 생일인 엔하이픈 정원 또한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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