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아티스트 권익 침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 입장을 견지했다. 아울러 20억 원대 콘서트 암표상이 구속 송치된 사실을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28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최선을 다해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또는 명예훼손적 게시물을 게시한 자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으며, 해외 익명 커뮤니티라고 하더라도 형사처벌의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린다. 실제로 여러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성 게시물을 작성한 악성 행위자들에게 최근 벌금형 구약식 처분 및 판결이 내려지며 실질적인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및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를 넘어, 아티스트의 앨범, 공연, 콘텐츠 등에 대한 허위 루머와 가짜 뉴스를 조장 및 유포하는 행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 반복적·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행위 역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서 형법상 처벌의 대상이 된다"며 "당사는 실시간 증거 수집 시스템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행위자의 동향 및 관련 증거를 파악하고 있으며, 고소 및 수사절차를 통해 검거된 피의자에게는 어떠한 선처도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불법 매크로와 타인 명의를 동원해 조직적인 암표 매매 행위를 벌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정가보다 수십배 높은 가격에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여 약 20억 원이 넘는 이득을 수취한 피의자가 업무방해와 공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당사는 위 사건의 수사단계부터 관여하여 엄벌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했다. 당사는 앞으로도 공연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암표 매매 등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열린 미국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스윔'(SWIM)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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