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 가수 공개 저격 논란을 빚었던 가수 심수봉이 10월 무대에 오른다.
심수봉은 오는 10월 31일 강원도 백운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심수봉 쇼'를 개최한다. 심수봉은 지난 8월부터 파주, 부산, 서울, 대전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전국투어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 '제10회 진안 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이후 처음으로 서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당시 심수봉은 김다현을 "젊은 아가씨"라고 지칭하며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이 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는 내보내지 말아 달라"라며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결국 심수봉은 "실언"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하고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축제 현장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후 심수봉은 김다현과 직접 통화를 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다현 역시 심수봉과 통화 이후 마음을 추스르겠다고 밝히고 추석 연휴에도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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