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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북상.. 제주도 '태풍경보' 발효!'

태풍 너구리 북상.. 제주도 '태풍경보' 발효!'

발행 :

김민정 인턴기자
태풍 너구리 경로. /사진= 기상청 날씨소식 캡처
태풍 너구리 경로. /사진= 기상청 날씨소식 캡처


9일 제주도가 제 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영향권에 들었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NEOGURI)'는 9일 오전 06시현재 서귀포 남쪽 약 410km 부근해상(29.6N,126.0E)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1m(시속 148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의 세력은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9일과 10일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10일까지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최대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20~40m/s, 경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지방에서는 10~25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 동부·남부·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남해 동부 먼바다, 서부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 남해 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경로 결국 제주도로","태풍 너구리 경로 한반도 직접 강타 아니라 다행","태풍 너구리 경로 계속 체크해야","태풍 너구리 때문에 열대야 심해","태풍 너구리 경로가 제주도로" 등의 반응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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