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10명을 다가오는 총선 공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뉴스1이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1차 컷오프 대상자 10명에게 해당 사실을 개별 통보했다. 노영민, 문희상, 신계륜, 송호창, 유인태, 진정희 의원 등 지역구 6명과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비례대표 4명이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해 11월 18일 기준 현역 의원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하위 20%에 해당되는 25명 중 불출마자 4명과 탈당자 11명을 제외한 10명이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48시간 이내에 이의 신청을 통해 다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유인태 의원과 백군기 의원 등은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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