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뉴스 1보도에 따르면 이한구 위원장은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급히 브리핑을 자처하고 단수추천 지역구 27개, 경선지역 35개를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단수추천된 현역 9명은 이정현(전남 순천), 이학재(인천 서구갑), 이장우(대전 동구), 함진규 의원(경기 시흥갑),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경기 수원갑), 이성헌 전 의원(서울 서대문갑) 등이다.
특히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경남 김해을 지역구에 단수후보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경기 수원정에서 신설 수원무(武) 지역구로 지역구를 갈아타는 정미경 의원도 단수추천됐다. 홍철호 의원(김포을), 손범규 예비후보(고양갑)도 다른 예비후보들을 제치고 공천받았다.
이밖에도 서울 정양석(강북갑), 김선동(도봉을) 경기 김명연(안산 단원갑), 충남 이명수(아산갑) 전북 정운천(전주을), 채용묵(군산), 박종길(익산을), 전남 박석만(목포), 신정일(여수갑), 장귀석(고흥보성장흥강진), 명욱재(해남완도진도), 주영순(영암무안신안), 경남 홍태용(김해갑) 이만기(김해을) 등이 단수추천 후보로 발표됐다.
한편 후보자 압축을 통한 경선 지역도 이날 35곳 발표됐다. 아울러 전날 2차 발표에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컷오프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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