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용가 석예빈(19)이 몸이 부르는 소리로 도전의 출발선상에 서있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석예빈은 22일 KBS 1TV UHD특집 영상다큐 '몸의 소리' 편에 출연한다.
올해 스무살 청춘을 맞이한 한국 무용가 석예빈은 이미 만6세에 최연소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최승희 춤 단독공연을 재현해 세상에 리틀 최승희, 무용신동이라 불렸다.
이후 국내외 초청공연은 물론 각종 TV 매스컴 및 국내최초 외국인 K-Culture 오디션 최연소 심사위원 위촉되어 춤 실력을 인정받았고, 작년 여름에는 국립극장에서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석예빈의 단독 공연 '최승희의 아리랑'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하지만 석예빈은 자신을 뒤따르던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더 깊은 몸의 소리를 찾아
멈추지 않는 춤의 여행을 시작한다.
장사익 선생 '찔레꽃'을 선곡한 석예빈은 청춘의 화려한 장미꽃 사이에서 묵묵히 제 향기를 내는 찔레꽃이 이 시대의 서글프고 아름다운 청춘을 대변하는 몸짓으로 노래한다. 찔레꽃 꽃잎처럼 흔들리는 이시대의 청춘들에게 꿈을 향해 당당히 도전해 나아가자는 그녀의 몸의 소리는 하얗게 피어나는 찔레꽃 잎처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시대의 국민 소리꾼 장사익은 "석예빈의 춤은 날로 아름다워지며 전설이 될 것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22일 밤 11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UHD특집 영상다큐 '몸의 소리'(연출 민승식)는 안무가 차진엽, 한국무용가 석예빈, 팝핀현준, 현대무용가 최수진 등 10명의 무용가가 모여 우리 삶의 순간들을 따뜻하고 찬란한 몸짓, 춤으로 재탄생시켜 표현한 영상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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