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원장이 청와대에 5번 정도 출입했으며 아내와도 함께 한번 출입했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재 원장은 "청와대에 5번 정도 출입을 했다. 주로 피부 관련 문진만 봤다"며 "저녁 전에 갔다. 아내가 함께 간 것은 여성이니깐 색조등에 대해 설명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3차 청문회에는 김영재 원장을 비롯해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 이병석 연대세브란스병원 원장,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현 주중대사),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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