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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홍영표와 김성태 단식현장 방문.."두 대표의 가교 역할"

안민석, 홍영표와 김성태 단식현장 방문.."두 대표의 가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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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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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와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았다.


11일 안민석 의원은 이날 새로 선출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김성태 대표는 민주당에게 조건없는 '드루킹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9일째 이어가고 있다.


안민석 의원과 김성태 대표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2016년 꾸려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과 위원장으로 만난 두 사람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내부자둘 코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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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대표와 만난 후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김성태 대표 단식농성장 방문하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제가 모셨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앞으로 김성태와 홍영표 두 대표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제가 해야 할 듯하다‬"면서 "‪김성태 대표님 건강 생각 하시고 이제 그만 단식을 푸시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홍영표 대표가 이날 김성태 대표를 만난 것은 원내대표 취임 후 첫 행보였다. 홍영표 대표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단식을 풀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대표는 홍영표 대표의 손을 꽉 잡으며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두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요구하는 '드루킹 특검' 수용여부에 대해서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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