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43)과 원조 걸그룹 '스파이시걸즈'의 멤버였던 빅토리아 베컴이 결혼 19주년을 맞이했다.
5일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년이라니 와우, 19년전 오늘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입었다. 가장 멋진 부인이자 엄마인 당신에게"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빅토리아 베컴역시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최근 두 사람의 불화 뉴스가 떠돌기도 했지만, 베컴 부부는 이를 일축하며 SNS를 통해 견고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와인으로 유명한 1990년산 샤토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 Rothschild)을 즐기며 19주년을 축하했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브루클린(19), 로메오(15), 크루즈(13), 그리고 딸 하퍼(6) 등 총 네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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