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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무사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 대령 임명

국방부, 기무사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 대령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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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및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 수사를 담당할 특별수사단장으로 전익수 공군 대령을 임명했다. /사진=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및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 수사를 담당할 특별수사단장으로 전익수 공군 대령을 임명했다. /사진=뉴스1


국방부가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및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 수사를 담당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대령(48·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임명했다.


뉴스1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민적 의혹 해소와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방안 문건 의혹 특별수사단 단장에 전익수 대령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영무 장관은 "수사단장은 독립적인 수사권 보장을 위해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지 않고 수사인력 편성과 구체적인 수사에 대해 전권을 갖게 된다. 수사 진행상황 역시 국방장관에게 보고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의하면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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