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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 경남도지사 관사·집무실 등 압수수색

특검, 김경수 경남도지사 관사·집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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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관사 및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진=뉴스1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관사 및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진=뉴스1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창원 관사,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뉴스1에 따르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하 특검팀)은 2일 "오전 8시부터 특검보, 검사 등 17명이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김경수 도지사의 관사와 집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 및 발부 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에 김경수 도지사의 관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보강 조사를 통해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해 이날 발부 받아 집행에 나섰다.


특검팀은 김경수 도지사를 '드루킹'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공범으로 판단하고,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아울러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댓글조작 공모(업무방해)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드루킹' 김모씨(49) 일당의 댓글조작을 인지하고 암묵적으로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사무실 방문과 몇 차례 만남 사실은 인정하나 댓글조작 활동의 인지 등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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