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대중위, 공동위원장 박진영·최휘영)는 29일 세계 대중문화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 5인을 대중위 특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30일 전했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특별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마이클 라피노 라이브 네이션 회장 ▶몬테 립먼 리퍼블릭 레코즈 회장 ▶무라마츠 슌스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회장 ▶제이 펜스케 펜스케 미디어 코퍼레이션 회장 겸 최고경영자 ▶프레드 데이비스 레인그룹 파트너 겸 음악 부문 글로벌 공동대표 총 5인으로, 세계 음악·미디어·공연·투자 분야를 이끄는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향후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시장 진출과 글로벌 협력에 관하여 심도 있는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진영 위원장은 특별위원들에게 별도로 제작한 호작도 문양을 담은 북 모형의 위촉패를 전달했다. 위촉패 속 울림과 공명을 상징하는 북과 해학의 호랑이·까치가 어우러진 호작도 문양은 세계로 퍼지는 K-컬처와 한국적 미를 담고 있다.

박진영 위원장은 "K-팝이 맞이한 이 귀중한 기회들을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더 크게 오래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질적 리더들이 참여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함께 K-팝이 세계인들이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신설된 대중위는 이번 특별위원 위촉을 통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와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성공'을 넘어 세계가 함께 만드는 '글로벌 대중문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겸 대중위 공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신 분들은 음악, 미디어, 공연, 투자 분야의 전문가로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리더 역할을 해 오셨다"며 "특별위원들께서 그동안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세계가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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