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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 거쳐 북진 중..목포 해상 지난다

태풍 솔릭 제주 거쳐 북진 중..목포 해상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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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태풍 '솔릭의 여파로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뉴스1
태풍 '솔릭의 여파로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뉴스1


태풍 '솔릭'이 제주를 지난 북상 중이다. 이미 솔릭의 영향으로 실종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지난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에 태풍의 여파로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제주 서귀포시 인근 소정방폭포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23세 여성 박모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한 제주 1000세대 이상이 한밤 중 전기공급이 끊기기도 했고,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전편이 결항돼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는 이제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상황이다.


하지만 태풍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여수 남면 화태대교 가로등이 쓰러졌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피해 소식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후 9시쯤 전남 목포 서남서쪽 약 40㎞ 부근 해상을 지나 24일 오전 3시 전북 군산 남쪽 약 40㎞ 지점인 변산반도와 전남 영광 인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솔릭은 24일 오전 9시 충주 서쪽 약 10㎞ 지점을 지날 예정이다. 24일 오후 3시에는 강릉 북북동쪽 약 3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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