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홋카이도를 강타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늘어났다.
일본 NHK는 7일(한국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날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지진과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 16명, 실종자 26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산사태는 아쓰마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진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6일 새벽 지진이 발생했고, 그 영향으로 대규모 산사태까지 일어난 것이다. 이로 인해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경찰, 소방대원, 자위대원 등과 함께 중장비를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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