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박훈 변호사, 검사 실명 공개 이유는?

박훈 변호사, 검사 실명 공개 이유는?

발행 :

김수진 기자
박훈 변호사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훈 변호사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술접대 의혹'을 받는 검사 중 1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박훈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검사 1명의 실명을 공개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내가 검사 실명한 공개한 까닭]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박 변호사는 "김봉현이 술접대했다고 한 검사 3명 중 2명에 대해서는 이미 압수수색을 했는데 언론에서 피의혐의자 검사들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박훈 변호사는 이어 "거론된 검사들 이름은 기자들이 말해줬던 것인데 김봉현이 입에서 나오는 정치인들은 거침없이 공개하는데 같은 공직자인 검사들 이름은 왜 공개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기자들이 다 알고 있는 검사들을 말입니다. 그들이 나서지 않으니 내가 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30일 박 변호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사

-의 인기 급상승 뉴스

-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