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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학창시절 고백해온 남자는 모두 다섯"

김태희 "학창시절 고백해온 남자는 모두 다섯"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저한테 직접 대시해온 사람은 10명이 안돼요. 한 5명?"


미녀스타 김태희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자신에게 고백해온 사람이 5명이라고 털어놨다.


김태희는 9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만기자단과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조용한 학창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미모때문에 쫓아다니는 남자가 많았을 텐데 어떻게 공부를 했느냐는 대만 기자의 질문에 "울산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 그때는 굉장히 평범하게 지냈다"고 답했다.


김태희는 "서울에 살았으면 (연예인이 되라는) 제의를 받을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굉장히 평범했고 대시하는 남학생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 고백해거나 대시해 온 사람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0명이 안된다. 다섯 명 가량 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사랑관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사랑을 잘 모르겠다. 지나봐야 알 것 같다"고 답하고 이상형에 대해서는 "성격을 중시한다. 대화가 잘 통하고 다정다감하고 유머가 있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대답했다.


김태희와 김래원이 주연한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대만 방영을 앞두고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류 취재를 위해 내한한 대만 기자 30여 명을 비롯해 5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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