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황승환(34)이 미스 경남 진 출신 탤런트 박윤현(28)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이성언 불교방송 사장의 주례와 동료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임하룡, 이홍렬, 박승대, 남희석, 유재석, 김상태, 안상태, 장동민, 유세윤, 김한석, 김구라, 김숙 등 선후배 개그맨들과 배우 김보성 등 1000여명이 넘는 하객이 참여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축가는 가수 인순이가 '우리는'을 불렀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필리핀 세부에서 4박 5일간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후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임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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