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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밴드 도메인 "한국팬들의 비명이 듣고 싶다"

獨밴드 도메인 "한국팬들의 비명이 듣고 싶다"

발행 :

김지연 기자

20주년 기념 내한공연 기자회견

사진

"한국 관객의 '비명'을 듣고 싶다."


독일 출신의 멜로딕 메탈 그룹 도메인(DOMAIN)이 오는 6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갖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도메인은 4일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나온 첫 앨범 홍보를 위해 방문했다"며 "콘서트를 여는데 한국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비명'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6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아이 돈 워너 다이(I Don't Wanna Die)'를 비롯 총10여곡을 선보이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7일에는 대구, 8일에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한국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특히 도메인은 "공연 중 생맥주가 제공된다"며 "얌전하게 보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공연을 통해 우리의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도메인은 1970년대 록밴드 에피타프(EPITAPH) 해체 후 핵심 멤버 클리프 잭슨과 베르니 콜베가 기타리스트 악셀 리트와 함께 1986년 결성, 올해 20주년을 맞은 독일 하드록 밴드. 물론 이들은 1992년 해체 후 1999년 재결성하면서 원년 멤버는 기타리스트 악셀 리트가 유일하다.


한편 결성 20주년을 기념, 첫 아시아 투어를 계획한 도메인의 한국 첫 앨범 '더 에센스 오브 글로리(The Essence Of Glory)'는 그들의 히트곡을 담은 베스트앨범 형식으로 지난 3일 발매됐다. 공연문의 1588-7890


<사진=왼쪽부터 슈테판 켈러(드러머), 요헨 마이어(베이스), 카스텐 슐츠(보컬), 악셀 리트(기타), 에드만 랑게(키보드) /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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