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BAT GT 시리즈 5차전에서 렉서스의 황진우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황진우는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1결승전에서 인디고의 이재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1번째 바퀴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종합성적에서 41점을 기록한 황진우는 선두 이재우와의 격차를 3점차로 줄였다.

경기 우승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진우 선수는 "재우형 추월하는게 쉽지 않았지만,팀원들간의 팀워크 덕분에 피트인(타이어교체) 시간에서 앞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BAT GT시리즈 6차전은 9월 11일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사진1 = 렉서스 황진우 선수의 IS200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2 = 인디고 이재우 선수의 투스카니가 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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