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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네마순보 "배용준은 'Mr. 한류'"

日 시네마순보 "배용준은 'Mr.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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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화 전문지 시네마순보가 '한류스타' 배용준을 'Mr. 한류'라고 호칭하며 한페이지에 걸쳐 소개했다.


지난 15일 발간된 시네마순보 8월 하순 특별호는 '아시아 영화' 특집에서 배용준을 '흔들림없는 걸음을 계속 걷는 Mr. 한류'라며 호평했다.


이 잡지는 배용준에 대해 "음지와 양지, 두 가지 역할을 연기한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여성이 바라는 최상의 남성상을 구현해 '한류'의 대명사가 됐다"며 "과열된 인기와 부드러운 풍모 때문에 배우로서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는 적었지만, 흔들림없는 중심을 감추고 있는 독보적인 사람"이라고 평했다.


이어 "완벽주의자로도 불려지는 타협을 모르는 자세와, 너무 신중한 작품 선택 때문에 비판을 받는 시기도 있었지만 12년째 접어든 배우인생에서 쌓아온 온화하고 견실한 걸음은 웬만해서는 얕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또 "신중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대담한 행동을 하는 점도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다"며 "데뷔 10년째 출연한 첫 주연 영화 '스캔들'에서는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호색하고 냉혈한 조선 말기의 양반역할을 연기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 뒤 사진집에서는 본격적인 육체개조 끝에, 격투기 선수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근육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정신을 빼앗았다"고 배용준의 행보를 자세히 풀이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잡지는 마지막으로 배용준의 최근작인 '외출'을 소개하며 "어떤 역할을 연기해도 결코 배용준다움을 잃지 않는 배용준이 처음으로 자신을 없애고 역할과 동화해야하는 어려움을 맛보았다고 한다"며 "스크린에 새겨진 새로운 한 걸음, 지금까지 본 적없는 살아있는 남자의 모습을 영화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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