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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김상혁, 음주파문 이후 6개월만에 공식무대

클릭비 김상혁, 음주파문 이후 6개월만에 공식무대

발행 :

김원겸 기자

정두언 의원과 국회서 조인트콘서트

사진

클릭비의 김상혁(사진)이 음주파문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오른다.


김상혁은 클릭비와 현직 국회의원 가수 정두언이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조인트 콘서트를 통해 지난 4월 음주 교통사고 파문이후 처음으로 가수로 공식 무대에 서게 된다.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의 정두언 의원은 최근 가수로서 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키스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혁의 교통사고 이후 많은 팬들이 클릭비의 해체에 많은 걱정을 했었고, 사실 소속사도 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최근 롭슨코리아에 인수합병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고, 그룹 클릭비에게 많은 자금이 투자돼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현직 국회의원 가수 정두언과 그룹 클릭비가 전격적으로 조인트 콘서트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함으로써 클릭비가 건재함을 세상에 알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클릭비는 현재 모처럼의 공연을 위해 안무연습과 노래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클릭비 측은 "클릭비는 오랜만에 진지하고도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으며, 이들의 연습장면을 키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키스엔터테인먼트는 또한 "국회의원 가수 정두언은 불행했던 클릭비가 본인의 우정 어린 지원으로 명예회복에 도움이 된다면 다소 비판이 있다 할지라도 열심히 도와 그룹 클릭비가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날 수 있게끔 힘이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국회의원은 가수 이상으로 공인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오점이 될만한 사유가 발생한다면 피해간다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정두언 의원은 일시적 불행에 빠진 그룹 클릭비를 위해 자신에게 피해가 올지라도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울 것을 선언하여 잔잔한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클릭비와 정두원 의원은 콘서트의 수익금을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위한 지원 자금으로 사용키로 하고, 콘서트 당일 음반 수익금을 직접 어린이 문화재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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