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오대규가 내년초 대학원 강단에 설 예정이다.
오대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대표적인 학구파 연기자다.
평소 연기자로서의 경험과 대학원 전공인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접목을 시도해왔던 오대규는 내년초 대학원 강단에서 자신의 이론을 후학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오대규는 7일 "내년에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객원 교수직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라며 "몇 개 대학에서도 요청을 받았는데, 일정관계 등으로 인해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석 명세빈 이승연 노현희 등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연기자들이 그동안 주로 실기 중심의 강의로 주목을 받았던 데 반해, 오대규는 '커뮤니케이션 연기론'이라는 기초 이론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오대규는 "연기의 기초 이론도 매우 중요하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지 분석하고 연기를 한다면 더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강단에 서는 각오를 밝혔다.
또 "박사 과정까지 밟고 싶은 생각이지만 커리큘럼이 만만치 않아 연기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며 "훗날 기회를 봐서 도전하겠다"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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